티크로 만든 테이블을 주문해주셨던 고객님께서 다시 주문해주신 벤치입니다🤗 . 오크와 메이플 등으로는 만들었지만,, 티크로는 만든적이 없는 디자인입니다. 기존주문품인 테이블과는 아주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. . 오래오래 아끼고 잘써서 딸아이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고객님😊😊 . 가구를 만들면 만들수록,, 점점 더 나중을 상상하게 됩니다. 우리가 만든 가구가 세월이 지나면서 어떤 추억을 간직할지? 어떻게 변할지? 를 상상합니다💛 . 그래서, 나중에 하자가 생기고 문제가 생길만한 것들을 점점 더 멀리하게 됩니다. 가끔은 남들처럼 편리하고 다루기 쉬운 재료들을 사용할까? 하는 유혹에 흔들리지만,, 그렇게 만든 물건의 완성을 상상하면 이내 마음을 접게됩니다😅 . 단순한 벤치이지만, 앉을 사람들을 생각하게됩니다. . 앉는 가구는 참 어렵습니다😁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