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cactus table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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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블을 새로 하나 만들었습니다🤗

주문하신 고객님과 함께 상담할때 보여주신 집의 인테리어나 이미지가 제 생각에는 마치

핀터레스트에 나오는 잘사는 브라질부자의 예쁜 집처럼 보였습니다💛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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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, 그런 심플하면서도 에스닉하고 드라이한 느낌의 디자인과 소재를 제안드렸고,,

이 테이블이 나오게 되었습니다🙏

나무를 한장한장 일일히 골라서 대패치고, 손으로 다듬는 과정들은 참으로 어렵고 힘들지만,,

이렇게 제품으로 나와서 촬영까지 하고나서 사진을 볼때면 항상 힘들지만 그래도 이렇게하길 잘했다~라고 생각하게 됩니다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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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주문제작' 이라는 것이 참 신기한데,,

완성해 놓고보면 참 좋습니다.

하나하나가 세상에 하나뿐인 것들이라서 그럴수도 있고,,🤔

만들때마다 사람과 환경에 맞추어져서 나만의 것이 되어서 그런 느낌이 들수도 있는것 같습니다.

저희가 하는 일은 추상적인 고객님들의 이미지를 현실로 예쁘게 끄집어 내는것일 뿐입니다🤗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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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담을 하거나 주문전에는 어떻게 나올지 그 이미지도 없고, 상상으로도 잘 모릅니다.

오로지,, 제작과 디자인을 하는 제 머릿속에만 이미지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.

도면을 그려서 제안하고, 컨펌을 받아서 진행하지만,,

단순한 선으로만 이루어진 그림으로는 완성품을 가늠하기가 힘이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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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, 오로지 저희를 믿고 제작을 맡겨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🙏🙏

박씨에게는 앞으로 만들어낼 셀수없이 많은 디자인들이 이미 있지만,,

현실적으로는 그것들을 만들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.

아마도 대부분은 제 머릿속 공상으로 끝나고 없어질 것들입니다😅

그래서, 중간중간 새로운 것들을 만들기도 하지만,,

요즘은 이렇게 고객님들과 감성이나 느낌이 잘 맞아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게 되는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.

그래서, 참 감사합니다🙇🏻‍♂️💛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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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씨는 전화상담을 할때 항상 "그런데, 저희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~?" 라고 물어봅니다.

인스타를 제외하면 우리가 별다른 홍보활동을 하고있지 않기 때문입니다.

그리고, 어떻게 알게되셨는지~? 누구의 소개인지~? 그런게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ㅎㅎ

대부분은 몇달, 몇년동안 저희를 지켜보시다가 때가되어 연락을 주셨다는 분들이 많습니다.

그 말씀만으로도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.

그래서, 더 열심히 해야되겠구나~ 라는 생각도 가끔 하게됩니다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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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,, 오늘은 소담이가 모델을 해주어서 촬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👏

어릴때는 사진좀 찍자~ 하면 참 싫어했는데,,

요즘은 알아서 잘 협조해줍니다 ㅎㅎ

덕분에 예쁜 사진들도 생기고,

우리도 추억사진이 생겼습니다.

소담이가 커서 이런 사진들을 본다면 참 신기해 할 것입니다.

이제는 너무 훌쩍 커버려서 키도 커지고~

예전같으면 테이블앞에 서면 참 테이블이 커보였는데,,

이제는 테이블이 작아 보이네요~ㅎㅎ

어른이 다 되었습니다~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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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안전하게 포장해서 배송을 해드려야 하는데,,

인테리어가 끝났을 고객님의 그 집이 어떨지도 참 설레고 기대가 되네요~

딱 제 스타일의 집이였거든요~^^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