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teak woodslab table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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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로 큰 테이블을 만들어 보냈습니다.
지금까지 작은 가구나 소품은 제주도에 많이 보내봤지만,,
이정도로 큰 테이블은 제주도에 처음 보내보네요~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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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상없이 잘 도착하도록 꼼꼼히 포장해서 보내고,
워낙 무거운 테이블이라서 걱정이 많았는데,
다행히도 고객님께서 잘 받으시고,
상판과 다리를 간단히 조립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놓이게 됩니다.
저 멀리 제주에서 분위기메이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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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배송을 해보니,
우리나라는 물류시스템이 참 좋아서,
앞으로는 제주도에도 큰 가구들도 보내는데 걱정이 없을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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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객님이 주문주셨던 원래의 주문은 다리가 오크였지만,
아무래도 내내 마음에 걸려서 다리도 같은 수종으로 제작한 제품입니다.
우리가 조금(?) 손해를 보더라도 업그레이드를 시킨건데,,
역시! 고급스럽습니다^^*👏
상판 중에서도 가장 깨끗하고 질좋은 상판을 사용하였는데,
사실, 이 상판은 저희 전시장에 쓸 예정이였던 나무입니다.
길이도 3미터 정도로 긴 제품이였지만,
더 예쁜 제품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에 길이를 자르고 만들었네요~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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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추럴한 상판 라인도 멋지고,
무엇보다도 나무의 결이나 색감이 참 좋습니다.
미얀마 티크보다도 나무가 단단하고 무거워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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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 같은 티크 수종의 주문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.
그런데, 보유하고 있는 나무들을 다 사용하고나면 이제 어디서 나무를 구할지,,ㅠ.ㅠ
나무를 좋아하는 박씨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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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라는건 자연이 만드는 것이라 사람의 뜻대로 되지않는것 같습니다.😅
그래도 나무들이 이렇게 새생명을 받아서 새로운 보금자리로 하나둘씩 가는걸 보니,
한편으로는 흐뭇하기도 합니다.
- wood : african teak - natural oil finished - 900 * 2200 * 720(h)